입학시즌이다. 이 시기에는 특히 예비 대학생들의 마음이 설렘과 기대로 가득차 있기 마련. 중고등학교시절과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것도 많고 어른으로서의 첫 출발점이기 때문에 대학생활의 시작은 그만큼 새롭고 떨린다는 이야기다.
인터넷에는 '신입생이 준비해야 하는 OOO'시리즈가 넘쳐나고 벌써부터 낭만스런 대학생활이 기대돼 4~5년치 계획을 한꺼번에 잡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센스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신입생들이 현실적으로 체크해야 할 준비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영어
최근에는 진학과 취업에 있어 영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할 수 없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어는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 과목이라는 것이다.
영어는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높은 영어점수를 성취하게 되면 해외탐방이나 교환학생 등 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학원을 다니는 신입생들도 눈에 띈다. 또한 대학에 들어가면 해외여행을 하면서 영어도 공부도 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하는 학생들도 있다.
수능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생들은 영어 기본기를 쌓기에 더욱 좋은 시기라 할 수 있다. 영어의 문법과 청취력 등 기본기를 쌓아두면 향후 목적에 따라 토익, 토플, 텝스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 취미생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준비하거나 여러 곳에서 추천하는 신입생 필독서를 읽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신입생으로써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하는 사항 등을 체크하며 준비한다면 센스만점 신입생으로 멋진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자신이 입학할 학교의 동아리나 동호회에 대해 미리 파악해 두고 입학 후 관심 있는 곳에 지원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더불어 관심있는 분야나 전공분야에 관련된 공모전에도 관심을 가져두면 금상첨화.
∎ 스타일 가꾸기
대학교 신입생들은 이제 교복을 벗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개성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패션이나 헤어, 메이크업 등을 과도하게 연출할 위험도 크다.
때문에 패션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대한 기본기를 닦는 것이 좋다. 에뜨왈 이지현 원장은 "매일 입을 옷을 고르고 화장을 하는 일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나를 가꾸고 살아가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뜻이므로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내 얼굴과 헤어스타일에도 신경쓰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외에도 신입생의 풋풋함과 대학생 다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패션, 헤어스타일이 무엇인지, 그 중에서도 나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과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따라 해보며 기본기를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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