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할 때면 여행지에서의 감동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진다. 이런 의지가 특히 강한 사람이라면 일정이 정해져 있는 패키지여행보다는 배낭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배낭 초보자들은 두려움이나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단체배낭을 선택하기도 한다.
단체배낭은 전문 인솔자와 함께 출발하며 교통수단 및 숙소 부분이 간편하게 해결된다는 이점이 있다. 이들은 현지에서 자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만약 여행 기간 동안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24시간 도시 전문 가이드를 이용해도 좋다. 전문 인솔자와 동행하게 되면 유럽 전 도시와 박물관투어 뿐만 아니라 각 도시별 음식 및 뮤지컬, 오페라, 인형극, 뮌헨 호프브로이 같은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소개받을 수 있다.
배낭여행의 매력은 얼마나 많은 곳을 보고 왔느냐가 아니다. 여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문화를 경험했는지, 자신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와 같은 문제가 더 의미로울 것이다. 여행들이 자꾸만 배낭 가방을 싸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싶다.
☞ 문의: CJ월디스 (1644-6633, www.cjworldis.com)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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