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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전남편 105킬로 '충격적 비만'…우울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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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이 105킬로에 육박하는 육중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케빈 페더라인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공개된 것은 한 TV프로그램. 2월8일(미국 현지시간) 방송된 VH1 채널 ‘셀러브리티 다이어트 클럽 시즌7’ 첫 회에 등장한 페더라인은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늘어진 뱃살과 신체 사이즈를 모두 공개했다.

페더라인의 최근 비만 증세는 그간 계속 회자되어 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결혼하기 전 백댄서로 활동하며 샤프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던 페더라인은 그간 체중이 불었다 줄었다를 반복해왔다. 결국 페더라인의 몸무게는 현재 232파운드(약 105kg)에 달한다. 그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몸매가 많이 변했다. 이제 비만인이 되어버린 페더라인은 ‘항상 임신한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황호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이렇게 급속도로 체중이 증가하면 신체에 여러 가지 무리를 줄 수 있다. 의욕만 앞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 보다는 먼저 병원을 찾아 지방흡입이나 체계적인 식이요법 등 여러가지 비만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더라인은 이 같은 체중증가에 대해 미국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액세스 헐리우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울증’이 원인이라고 밝힌바 있다. 페더라인은 “우울증으로 과식을 했다. 일단 우울해지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자괴감이 들면 먹기 시작하고 그 결과 체중이 더 늘고 또 다시 우울해진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런던대학의 미카 키비마크 교수는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장애가 비만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장애가 만성적이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더욱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케빈 페더라인의 모습도 충격적이지만 ‘셀러브리티 다이어트 클럽’에 같이 참가하게 된 스타들의 모습도 만만치 않다. 80년대 인기 아이돌그룹 ‘뉴에디션’의 멤버였던 바비 브라운, 록스타 세바스찬 바흐, ‘베이워치’를 통해 완벽몸매를 자랑했던 니콜 에거르 등이 등장해 충격적으로 망가진 몸매를 공개했다.

한편 ‘셀러브리티 다이어트 클럽’은 비만인 유명인사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상금을 획득하는 리얼리티 쇼.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페더라인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렇게 살찐 페더라인에 대한 전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그녀는 “케빈 페더라인이 아니라 케빈 페터라인(Fatterline, 뚱뚱해진 몸매)이다”라며 비꼬았다고 전해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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