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아스널이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1월1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2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계속 한 골차로 에버턴에게 지며 승점을 내지 못하는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로시츠키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1점을 추가하며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불과 1점차이를 두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이번 경기에서 비록 우승하지 못하고 무패 기록을 남겼지만 꽤 활발한 공격을 보였다. 전반 12분 코너킥을 통해 랜던 도노반이 올려준 볼을 레온 오스만이 문전 앞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마지막으로 데니우손의 발에 맞으며 선제골을 터뜨리게 됐다.
아스널 역시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전반 28분 아르샤빈과 에드아르도, 데니우손의 삼각 패스 플레이가 이어졌고 데니우손으로부터 빠져나간 공은 애버턴 수비수 몸에 맞으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35분에는 피에나르가 단독 드리블의 기회를 가졌고 또 한 점을 기록했다.
반면 아스널은 계속해서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가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로시츠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 겨우 2-2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하게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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