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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떠나는 미셸 콴 "김연아 올림픽 압박감 이겨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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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1월3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전설의 피겨 여왕 미셸 콴이 일주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9일 고국 미국으로 돌아간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미셸 콴은 특히 김연아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월5일 미국 시애틀 타임스(Seattle Times) 온라인 판에 따르면 한국에 방문 중인 미셸 콴은 "김연아가 예전부터 나(미셸 콴)를 롤모델이라고 밝혀온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김연아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동경해왔다고 말했을 때 매우 기뻤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셸 콴은 "김연아는 아시아의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에게 영향력 있는 롤모델이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2010년 2월 열릴 밴쿠버 올림픽과 관련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을 김연아에게 진심어린 조언 또한 잊지 않은 미셸 콴. 그는 "김연아는 올림픽 첫 출전이라는 압박감을 이겨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기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미국나이로 올해 29세인 미셸 콴은 세계선수권에서 5번의 우승과 전미선수권 9회 우승 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출전한 올림픽에서는 은메달(1998년 나가노 올림픽)과 동메달(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을 얻는데 그쳐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009년 1월에는 '미국인의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스포츠 자문위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셸 콴의 이번 방한은 2009년 7월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스타들과 아이스쇼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 그동안 미셸 콴은 피겨스케이팅 대표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과 연세대에서의 강의, 어린이 영어교실 강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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