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일전, 조영철 강한 왼발킥으로 첫 골 넣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9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일본 올림픽팀과 친선경기를 갖았다.

19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축구 올림픽대표팀 한일전에서 한국의 조영철이 강한 왼발킥으로 첫골을 넣었다.

니시무라 아키히로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올림픽 팀은 동아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른 정예 멤버들로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일본과 올림픽팀간 상대전적에서 최근 3무1패로 4경기 모두 연속 승리를 하지 못했다. 2003년 9월 친선경기 2-0 승리 이후 한번도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한 한국. 하지만 9월 수원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대표팀이 일본에 2-0 으로 승리를 해 이번 경기에서도 만회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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