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트위터에서 “늙어보인다”는 말을 듣고 바로 4억원을 들여 성형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와 남편 애쉬튼 커쳐는 서로 촬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트위터로 서로의 소식을 전하는 애용자. 덕분에 트위터를 통해 두 스타의 소식을 알아가는 팔로워들이 많이 있다.
문제의 발단은 얼마 전 그녀가 올렸던 사진이다. 한 네티즌의 그녀의 사진을 본 후 ‘미안하지만, 당신은 정말 늙어 보인다. 특히 목과 뺨이 나이 들어 보인다. 미안하다’라고 남긴 것. 이에 데미 무어의 팬들이 ‘전혀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당신을 시기하는 것일 뿐’ 등 지지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비난을 들은 데미 무어는 젊어지기 위해 바로 막대한 돈을 투입했다. 얼굴의 노화방지를 위햐 약 4천만원, 팔과 다리를 포함한 전신성형에 약 3억6천만원을 투자해 수술을 받았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최근 미국판 하퍼스바자에 기린과 함께 화보촬영을 한 데미 무어의 모습을 보면 완벽한 몸매와 47살로 믿겨지지 않는 탄력있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수술 이후 그녀는 트위터에 "나는 47살이다. 내가 젊음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반문을 해 그녀가 연한 남편 애쉬튼 커쳐와 살면서 젊음에 더 신경쓰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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