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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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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모 항공사의 TV 광고를 통해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퍼져 미국이 여행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미서부 지역이 특히 더 관심을 받고 있는데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디즈니랜드가 그 안에 자리해 있는 까닭이다.

영화를 통해 친숙한 라스베이거스는 스크린을 통해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화려하다. 웅장한 호텔들 조명 사이로 춤추는 분수 쇼, 대포소리와 불, 해적들의 전쟁을 잘 보여주는 트레져 아일랜드 호텔의 보물섬 연극 등 볼거리들로 가득차 있다.

미서부에서는 도시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연경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이 그 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불리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미서부의 광활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으뜸장소로 손꼽힌다. 바다와 같이 드넓은 캐년의 지평선은 그 경이로움에 반하게 되고 보는 이를 겸허하게 만든다. 다양한 색의 지층들과 그사이 유유히 흐르는 콜로라도강은 여유롭기까지 하다.

자이언캐년은 미국최대의 사암지대, 유타주의 가장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신의 정원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캐년에 비해 남성적인 느낌이 나는 이곳은 자연의 웅장함과 거대함이 느껴진다. 뾰족하게 솟아있는 바위들은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은 여성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놀이동산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가봐야 할 관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어떠한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버릴 환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미서부에서는 헐리우드와 베버리힐즈를 중심으로 한 LA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낭만이 있는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둘러싼 시내 관광을 할 수 있다. 여행의 트렌드인 미국을 방문해본다면 이곳이 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는지 알게 될 것이다.

※ 관련상품
미서부 3대캐년 + 유니버셜  8일/10일 1,490,000원 부터.
(문의: CJ 월디스/ 1644-6633, www.cjworldis.com)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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