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탱크' 박지성이 이번에는 정규리그에 도전한다.
맨유는 13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첼시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내준 맨유는 9일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 2009-2010 UEFA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박지성을 수비수로 활용하는 응급처방을 내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플랫3를 기반으로 한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박지성을 윙백으로 내세워 공수를 오가게 하는 등 임기응변으로 승리를 얻은 것이다
‘수비형 윙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 박지성은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한번 깜짝 수비수로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면 측면 미드필더로 나설 경우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지성은 영국 스포츠 일간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낸만큼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jihyun@bntnews.co.kr
▶ 윤여정, "돈이 필요해서 베드신 찍었다" 고백
▶ "생리혈서? 하려면 제대로 해" 엠블랙 이준 팬 '동맥 혈서' 논란
▶ '뇌종양 판정' 가수 빽가 "미친듯이 눈물이 쏟아져 내리더라"
▶ 스타를 꿈꾼다면 ‘제 2의 김태희’로 등장하라!
▶ 서태지, '저작권료 소송' 일부 승소 판결 받아
▶ ‘야간 운전’ 안전하게 하는 법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