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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릴레이’ 12월, 피부건강은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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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2월 초, 되돌아보면 짧았던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달이다. 그러나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보다 ‘망년회’, ‘송년회’하면서 술자리만 잦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오랜만에 보는 친구나 선후배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좋지만 숙취나 피부트러블, 이런 저런 실수 때문에 고달픈 직장인이 많다.

여성들은 특히 잦은 술자리에 상하는 피부가 고민이다. 안 그래도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 갖가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데 술자리 몇 번만 연속으로 갖다보면 눈에 띌 정도로 피부가 상한다.

음주 후에는 알코올과 함께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되고 결국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져 건조해지고 푸석해진다. 또한 몸에 열을 발생시켜 피지분비가 활성화되고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일쑤. 좁은 공간으로 인한 유해먼지와 늦은 술자리로 수면이 부족한 것도 피부를 악화시키는 주범.

그렇다고 음주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 술도 즐기면서 피부건강도 지킬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오라클피부과 분당 서현점 이성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술자리에서 물을 자주 마셔라
높은 도수의 알코올 함량을 물과 함께 희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음주 후에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피부의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면 피부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깨끗한 물티슈를 준비하자
좁고 격리된 술자리에는 담배연기와 보이지 않는 각종 유해 먼지들이 모공을 막고 피지분비와 피부호흡을 막는다. 간단한 세안으로 헹궈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힘들다면 물티슈 등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것이 좋다.

취침 전 화장은 깨끗이 지우자
음주 후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피로에 지치다보면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음날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깨끗이 세안한 후 잠에 들도록 하자. 또한 수면부족은 피부의 악영향을 끼치므로 최대한 술자리를 일찍 마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성주 원장은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자리를 줄이고 음주의 양도 줄이는 것이다. 잦은 음주는 피부는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무리해서 마시지 않고 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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