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페이스'로 유명한 모델 릴리 콜(Lily Cole)이 누드 달력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인 피렐리의 2010년 달력을 촬영한 릴리콜이 이번 촬영에서 인형 같은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달력에는 릴리 콜의 유혹적인 샷의 연속으로 등장하며 얕은 물가에서 위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포즈도 하나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달력에는 헐리우드 스타 올랜드 블룸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미란다 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데이지 로우 등 11명의 톱모델들이 함께 했다.
엄친딸로 인정받고 있는 릴리 콜은 캠브리지 대학 사회정치학과에 재학 중으로, 16살의 나이에 데뷔해 샤넬, 루이뷔통, 헤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故 히스 레저의 유작인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릴리 콜을 비롯해 최고의 모델이 촬영한 피렐리 달력은 한정판으로, 일부 고객과 VIP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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