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넷째 딸 루 술롤라 사무엘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이디 클룸과 남편 씰은 그들의 홈페이지에 ‘그녀(루)는 아름다움이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아이를 소개했다.
씰이 딸 루를 위해 직접 만든 노래 ‘아버지의 길(A Fathers Way)’과 함께 그들의 사랑스러운 아이 사진을 게재됐다. 그들은 “루는 아름답다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다”며 “우리는 루가 커가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루가 우리의 눈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볼 때 우리는 첫 눈에 끝없는 사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하이디 클루과 씰은 지난 2005년 결혼해 현재 4명의 아기를 함께 키우고 있다. 하이디 클룸은 결혼 당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두 사람은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소문날 정도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국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되는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진행자로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2008년에는 세계 최고의 모델 웹사이트 '모델스닷컴(Models.co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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