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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수년간 킬힐을 신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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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심각한 발변형으로 고생하고 있다.

수년간 15센티 킬힐을 신은 까닭에 엄지발가락 안쪽에 혹이 생기는 건막류로 고생하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11월27일 보도했다. 

그의 한 측근에 의하면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빅토리아는 건막류 제거 수술을 피하기 위해  매일 얼음을 대고 운동하고 있다"며 "수술할 경우 두달가량 구두를 신지 못하는 것 때문에 수술 일정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명의 아이를 출산한 아줌마라는 것이 의심할만큼 날씬한 바디라인 가진 그는 몇 년 전 유명 패션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뚱뚱한 여자는 굶어서라도 살을 빼야 하고, 키 작은 여자는 하이힐을 신어서라도 크게 보여야 한다"며 거침없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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