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피부를 할퀴는 요즘. 매서운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꼼꼼한 피부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특히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각질까지 동반되는 악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위한 생활 습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추운 겨울바람도 피해가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간단한 수칙들을 점검해 봤다.
균형 있는 식사는 기본!
날씬한 몸매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균형 잡힌 식사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특히 피부의 기본을 만드는 영양소인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중에서도 피망이나 브로콜리, 딸기, 시금치, 키위 등에 함유된 비타민 C를 먹자. 비타민 C는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일등 영양소로 피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
식사는 하루 3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식 시에는 야채와 주스를 플러스하거나 디저트로 과일을 선택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주력해보자.
커피나 홍차는 하루 2~3잔 이하로!
식품 속에는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성분도 있지만 반면 피부를 검게 만드는 성분도 있다. 커피나 홍차, 녹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시키거나 확산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기미 등 색소침착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하루에 2∼3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샘은 금물! 충분한 수면이 건강한 피부를 만든다!
밤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일을 하면 신진 대사 능력이 파괴 된다. 특히 불면이 계속되면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피부를 검게 만드는 작용을 촉진하므로 될 수 있으면 밤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8시간 숙면을 취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 적어도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대에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휴식을 제공하고 피부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피부의 강적!
흥분이나 스트레스가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가나 익히 알고 있는 사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 분비나 자율 신경에 영향을 미쳐 멜라닌을 증가시키므로 스트레스는 가급적이면 빨리 해소해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예쁜 꽃을 방안에 놔두는 등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시키는 것 또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건강식품도 지나치면 역효과!
영양소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를 식사로만 섭취하는 것이 부족할 때는 영양보조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건강식품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피부의 미백 작용을 억제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미백효과가 있는 비타민 C를 함유한 레몬 등을 바르고 햇볕을 쬐면 오히려 기미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땐 나이트 케어 시 기능성 에센스를 사용해 관리해 보자. 오라클코스메틱의 퓨리파잉 골드 에센스는 미백과 주름개선에 2중 기능성 인증을 받은 고농축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파라벤이나 인공색소, 조합향로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좀 더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이처럼 기본적인 생활 속 습관들을 점검해 위와 같은 생활 습관들을 조금씩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 이를 지켜나가는 것만으로도 올 겨울 매서운 바람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피부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영화 '내겐너무 가벼운 그녀' 스틸컷, 오라클코스메틱)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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