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공원인 남산이 관광명소에 걸맞게 업그레이드된다.
푸른도시국(중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남산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남측순환로~야외식물원 가는 길(연장 510m)'과 '북측순환로~균형발전본부 가는 길(연장 150m)' 2개소의 산책로를 정비했다.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기존의 노후·훼손된 돌계단 등을 철거하고 지나치게 넓은 산책로 폭을 축소했다. 또 불규칙한 계단의 너비와 폭을 조정했으며, 산책로 축소로 확보된 녹지대에 화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생태적 여건과 경관을 개선했다.
이어 서울성곽을 탐방할 수 있는 신규 산책로(남측순환로~서울성곽~정상부 주차장구간, 연장 300m)가 공사 시행 중에 있다. 남산의 산책로가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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