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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진, '스키니하게' 입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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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스키니 진을 입고 ‘GEE’를 외치던 우리의 소녀시대. 무대의상으로 선택한  몸에 쭉 달라붙는 스키니 진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여성들의 ‘MUST HAVE’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스키니 진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 유행은 식지 않아 패션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한두 벌쯤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지만 스키니 진을 ‘제대로’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우선 다리는 길어야 하고, 말 그대로 얇은 ‘스키니(skinny)’한 다리에 제대로 ‘볼륨 업’된 엉덩이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축 처진 엉덩이로 스키니 진을 입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는 없다. 지금 당장 허리를 펴고 앉자. 손에 들고 있던 과자도 내려놓고 아랫배에 힘을 주자. 그리고 생활 속 간단한 운동으로 스키니 진이 ‘제대로’ 어울리는 몸매가 되자.

☞ 일상 속 예쁜 엉덩이 만들기 노하우
비욘세의 탄력 있는 엉덩이도 매일 30분의 계단운동으로 이루어졌다. 만약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TV 시청을 하거나 휴식 시간에 할 수 있는 힙업 운동을 추천한다.

STEP 1. 일단 양손을 어깨 너비로 벌려 상체를 지탱한 뒤 허리를 내린다. 이때 한쪽 다리는 뻗어 들어 올리도록 한 뒤에 엉덩이에 힘을 주며 허리를 들어 올린다. 이를 10회 동안 반복하도록 한다.

STEP 2. 배를 위로 하고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세운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다음 양손은 세운 다리를 받치고 허벅지 안쪽을 10초 동안 스트레칭 해준다. 이 동작을 양 발을 번갈아가며 10회 반복한다.

하루 30분, 장기간 꾸준히 한다면 엉덩이의 처짐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뒤태를 유지할 수 있다.

Tip. 허리와 엉덩이를 꼿꼿이 핀 상태에서 뒤꿈치로 엉덩이를 차는 ‘힙업 운동’은 축 처진 엉덩이를 올려 주는데 탁월하다.

☞ 초고속 힙업을 원한다면!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급속한 힙업을 원한다면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처진 엉덩이를 올려주는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처진 엉덩이의 아fot부위와 허벅지 위쪽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해 엉덩이의 위쪽에 이식하면 힙을 ‘업’시켜줌과 동시에 허벅지의 위쪽이 들어가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여성들이여. 더 이상 멋진 스키니 진을 입고도 엉덩이를 가리는 긴 셔츠나 티를 입는 실수는 범하지 말고 스키니 진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자!
(사진: 도도옷장)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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