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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는 스타를 좋아해~!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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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등장하는 스타 중 판매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세하는 이는 누굴까.

모두 알다시피 전국구 팬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이 단연 1위다. 동방신기와 빅뱅이 이 그룹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그 다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다. 일단 패션계가 사랑하는 일명 ‘김,공,려’(김민희, 공효진, 정려원) 3총사가 있다.

그들이 입은 옷은 품절사태로 직결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등장이 기본 잡지 판매량을 좌우한다. 최강희, 배두나, 윤은혜, 이효리, 신민아도 이 그룹에 속하는 셀레브리티다. 그에 반면 남자스타들은 이 같은 파워에 못 미친다.

요즘 들어 패션계에 주목을 받는 여자 셀레브리티는 박시연, 차예련, 서효림, 이민정 등이 있다. 요즘은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같은 얼굴이 계속 이 잡지, 저 잡지에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잡지를 보다보면 화보는 화보인데 한 브랜드 옷으로만 입고 나오는 스타화보를 접할 수 있다.

경기가 좋을 때는 보통 1년 혹은 6개월 단위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지만 요즘은 워낙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적정선의 모델료를 받고 이처럼 유가 화보를 찍는 것이다.

잡지에 나오는 인터뷰를 제외한 칼럼에 등장하는 스타들은 그냥 움직이지 않는다. 모델료나 의상을 풍족하게 증정해야 그때서야 겨우 몸을 움직인다. (이것 역시 급에 따라 천차만별)

◇ 피곤하지만~ 괜찮아!

스타와 촬영을 하다보면 별별 에피소드가 발생한다고 한다. 물론 매너 좋은 스타들도 존재하지만 그 수가 극소수라는 게 문제.

대부분의 스타들은 상전 대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촬영이 원활하다. 준비한 옷이 마음에 안 든다며 앙탈을 부리거나 촬영시간 1시간이 지나서야 부스스한 얼굴로 나타나 담당 에디터의 속을 태우는 경우도 부지기수.

노래부르는 배우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H. 일명 4차원이라는 별명을 지닌 그녀는 겉과 속이 다른 배우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사람들 앞에서는 착하디 착한 천사의 모습이었다가 자기 스텝들만 모이면 고래고래 악을 쓴다는데 도대체가 직접 보지 않았으니 믿을 수가 있나.

요즘 열애설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여배우 C양은 어찌나 공짜를 좋아하는지 스타일리스트가 협찬만 받아오면 증정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통에 버텨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다 하면 해외 촬영을 가자고 조르는 스타들은 얼마나 많은 지. 온갖 협찬을 받아 떠난 해외에서 화보촬영을 하는 시간은 고작 하루. 일주일 동안은 관광과 쇼핑을 하는 상팔자를 타고났다. 오죽하면 에디터들 사이에서 다시 태어나면 연예인을 하고 말거야라고 하는 건 괜한 말이 아닐터.

하지만 어쩌겠는가. 잡지사는 스타로 판매부수를 높이고 브랜드는 스타가 입어야 옷의 판매를 높일 수 있는 공생관계인 것을!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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