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또한 개학철을 맞아, 앞으로 환절기와 겹치면서 신종 플루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종 플루 공포가 확산하면서 폐렴백신이 동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피부과 의사들이 직접 만드는 화장품으로 유명한 오라클 코스메틱 장종훈 대표는 "신종 플루에 대한 예방 백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철저한 개인위생만이 최고의 예방법"이라며 "외출후에는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비누보다는 폼 클렌징으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종 플루의 대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대처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신종 플루란 말 그대로 새로운 종류의 인플루엔자를 뜻한다. 신종 플루는 돼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즉 고열, 콧물, 인후통 및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사람에 따라서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계절상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신종 플루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종 플루와 같은 호흡기계 전염병은 감염되고 나서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자신도 감염 여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 가족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 과정에서 전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발병 초기에 잘 대처하고 치료받으면 어렵지 않게 나을 수도 있다.
신종 플루 예방하기
1.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 반드시 손 세정제 및 폼 클렌징을 사용해 20초 이상 손 씻기
2.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3.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하기
4.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 하기
5.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기리기. 기침을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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