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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따라 떠나는 펜션탐험2] 안면도의 땅끝, 영목항과 야우리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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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따라 떠나는 펜션탐험2] 안면도의 땅끝, 영목항과 야우리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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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수도권에서 2시간 내외에 도달하는 안면도는 태안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있는 곳이다.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영목항은 안면도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안면도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규모가 큰 관광지, 꽃지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등만 둘러보고 가는 관광객들이 많다.


    하지만 영목항은 한번쯤 방문한 사람들은 특유의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에 마음을 뺏기어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잔잔한 파도와 그윽한 뱃고동 소리, 오밀조밀한 맛집들이 있다.
     
    영목항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해수욕장과는 다른 잔잔한 파도를 담고 있다.

    멀리 보이는 작은 섬들과 그 사이로 다니는 고깃배들, 바다 저편에서 다가 오고 있는 유람선, 일몰시간때가 되면 붉게 물드는 바다까지 모두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관광객들이 고요하게 생각에 잠기기 좋은 그윽한 풍경은 복잡한 도심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식히기에 그만이다. 항구 주변이 깨끗이 정리되어있고 중간중간 시골인심의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다의 작은 섬들을 돌 수있는 안면유람선도 있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으로 '고개령(嶺)'자의 훈(訓)과 '목항(亢)'자의 음(音)을 엇갈리게 붙여 만든 특수한 형태로 항구적 의미 외에도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 교통로로도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대청항과 영목항 사이로 정기 여객선이 다니면서 중간 중간에 놓인 섬들을 들른다. 포구와 소도 사이에 놓인 바다로 크고 작은 배들이 지나다닌다.


    영목항은 까나리 액젓이 유명해 김장철에는 까나리 액젓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수산업이 발달하여 키조개, 우럭, 광어,농어,소라 등이 풍부하고 저렴하여 부담없이 이용할수있다.

    이곳에서 숙박하였다면 바로 앞 섬의 끝자락과 반대편 보령의 산자락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동해안이나 부산에서 보는 것만은 못하지만 항구 앞의 양식장과 섬의 아름다움은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안겨준다.  
     
    커플을 위한 안면도펜션 야우리 (http://www.yauri.net/)는 전 객실에서 드넓은 바다가 보이는 최상의 전망을 선사하는 펜션이다. 그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마음까지 시원한 휴식을 취 할 수 있으며 각 객실마다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객실마다의 인테리어는 벽지가 아닌 아트페인팅으로 되어있다는 특별한 인테리어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아늑하고 고요한 이곳 안면도 영목항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자연의맛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희 기자 rudgml1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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