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양용은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한 것.
이 전화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 일찍 눈을 떠 중계방송을 봤는데 침착하게 플레이를 잘했다"면서 "아시아인으로서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우승함으로써 국민 사기를 올려줬다"고 치하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용은 선수의 우승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뤄낸 인간 승리이며 역전승을 거둬 더욱 값지다"고 축하했다.
한편 SBS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37)의 우승 경기 장면을 담은 '특집 SBS골프-양용은, PGA챔피언십 우승'을 18일 0시45분에 긴급 편성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방송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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