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는 20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공중파 채널 FOX의 생방송 '웬디 윌리엄스 쇼(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해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렸다. 원더걸스의 이번 방송 출연은 진행자 웬디 윌리엄스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이날 원더걸스는 토크쇼의 오프닝에 올라 노래 '노바디'의 영어 버전을 불렀다.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노바디를 선보이자 방청객의 탄성이 쏟아져 나오며 기립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더걸스는 각자 이름을 영어로 소개했으며, 웬디 윌리엄스에게 한국어 인사로 '안녕하세요'를 가르쳐주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웬디 윌리엄스는 "원더걸스는 뉴욕에 살고 있고 브로드웨이 한 레스토랑에서 이들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모두 이들의 춤을 따라했다"며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원더걸스는 "무대를 준비하며 긴장되고 설렜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항상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무대가 끝난 후 이날 쇼의 게스트였던 지미 펄론, 진행자인 웬디 윌리엄스와 함께 대기실에서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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