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의 ‘꼬마 동물마을’이 9종류 65마리의 동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체험 학습관을 별도로 마련해 동물의 수명, 먹이, 성장과정을 놀이로 배울 수 있게 꾸며놓았다. 2008년 1차 공사에 이어 올 6월 마무리 2차 공사를 마치고 폭포와 시냇물을 배경삼아 시원하고 건강한 곳으로 거듭난 것이다.
‘꼬마 동물마을’은 동물별 생태 환경에 적합한 환경 제공으로 동물 건강은 물론 계속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원한 폭포와 시냇물을 중심으로 곳곳에 나무다리와 포토존을 꾸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프리카 풍 해외문화전시관이 있다. 호주, 남미, 아프리카 3개 대륙별 전통 악기, 민속품과 자연풍경·동물 사진이 복합 전시돼 대륙별 문화와 생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꾸며놓았다.
그 옆에는 △ 사막여우, 미어캣, 프레리도그, 코아티, 왈라루가 사는 ‘초원나라’가 있고, 다음은 △ 염소와 미니 말이 사는 ‘목장나라’가 있다. 여기에서는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이어진 ‘체험학습관’에는 직접 돌리고, 올리고, 열어보면서 동물을 배우는 놀이 설명판이 준비되어 있다.
△ 아기 수달 3형제가 사는 수달사는 유리 수족관으로 꾸며 미꾸라지를 잡아먹는 수중 생활을 볼 수 있고 △ 사막의 보초병 미어캣 우리에는 모형 개미집을 만들어 앞발을 들고 적을 감시하는 보초병을 볼 수 있는가 하면 △ 나무 타기가 취미인 프레리도그에게는 나무 놀이대를 설치해주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실내에서만 전시되던 코아티를 높은 나무에 올라가는 행동습성에 맞게 야외놀이터가 설치된 이곳으로 옮겨 전시함으로써 하루 종일 심심하지 않고 귀엽게 재롱 피우며 아슬아슬 곡예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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