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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도 가격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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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이 매년 똑같이 바다와 계곡을 찾는다. 그러나 진정한 고수들은 바다와 계곡에 가지 않는다. 그들은 진정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저를 즐긴다.

국내에서도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동호회가 생길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상레저가 보트를 이용해 즐기기 때문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취미로 즐기기에 가격이 높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한번쯤’하며 관심을 갖던 사람들도 선뜻 수상레저에 도전하지 못한다.

‘케이블 파크’가 작년 국내 포천에도 생겨 화제다. 케이블 파크는 필리핀이나 태국 등지에 보편화 된 시설인데, 모터보트 대신에 전기를 이용한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용료가 저렴하다. 드디어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정기적으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전기를 이용한 케이블로 연결해 수상레저를 즐긴다는 점만 빼면 다른 부분은 모두 같다. 수상스키 뿐 아니라 웨이크보드, 웨이크스케이트, 니보드 등을 모두 즐길 수 있고, 초급, 중급, 고급 등 실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고급자를 위해 ‘킥커’나 ‘박스’같은 기물이 설치되어 숙달되면 묘기 같은 동작도 구사할 수 있다. 연인이나 친구끼리 동시에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추억 만들기에도 좋다.

보통의 수상스키가 30분 안쪽의 1회에 1만8천원을 받는 데에 비해 케이블 파크는 시간으로 계산된다. 1만원의 가입비를 내면, 1년 동안 정회원인 골드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골드회원의 경우 주중에는 1시간에 2만2천원, 2시간에 3만8천5백 원이다. 주말에는 5천원 정도 요금이 추가된다. 초보자는 무료로 강습이 진행되니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찾아가면 되겠다.

케이블 파크 코리아는 오는 7월 5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전날인 7월 4일 1주년을 기념하는 ‘웨이크 스케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의 경우 경쟁 방식이 아닌 참가에 의의를 두어 모든 참가자에게 상품을 주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열 예정이다. 미리 전화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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