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길이가 길든 짧든, 굵기가 굵든 얇든 스커트가 여자들만의 필수 아이템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요즘은 너도나도 무릎 위 10cm이상 올라가는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고 있지만, 짧은 길이가 부담스러워 도전하기에 망설여진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가 어울리는 대표적인 인물은 트위기, 윤복희, 빅토리아 베컴, 패리스 힐튼 등이다. 길이가 짧아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지만 상의와 구두, 액세서리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프레피 룩, 로맨틱 룩, 섹시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 A라인 스커트
가장 기본적인 라인의 맏언니 같은 스커트.
브이넥의 카디건과 매치할 때는 우울한 사무직 여성처럼 보이지 않게 액세서리에 신경 써야 한다. 진주 귀고리나 작은 펜던트, 브로치를 하면 바로 그레이스 켈리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빅토리아 베컴은 A라인의 튤 스커트를 좋아한다. 툴이란 무용수들이 입는 망사 소재의 발레복 같은 것으로 사랑스럽고 로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빅토리아는 길이가 짧은 A라인의 툴 스커트와 하얀색 셔츠, 혹은 니트 톱을 매치한다.
✔ H라인 스커트
성격이 곧은 큰 이모 같은 스커트로 항상 당당하다.
H라인 스커트를 입을 때는 사이즈에 신경써야한다.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을 때 앞부분이 Y자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건 보는 이를 민망하게 만들 뿐이다.
✔ 플레어 스커트
폭이 넓은 스커트로 매우 여성스럽지만 자칫 배가 심하게 나와 보이는 경향이 있다.
오드리 헵번처럼 납작한 발레슈즈와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랩 스커트
한 장으로 된 천을 몸에 감아 입는 스커트로,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실크나 면 소재의 랩 스커트는 휴양지에서 입기에 좋고, 울 소재 랩 스커트는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타이트한 터틀넥 니트 풀오버에 멋스러운 펜던트와 부츠를 코디해 1970년대를 스타일로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자료제공: 서은영의 스타일북, 시공사)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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