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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현대적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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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을 주로 사용하였지만 평범하게 사용하기보다 플리츠해서 볼륨감을 주었다.

레이스 테이프를 햄 라인과 어깨끈으로 사용해 패브릭 믹스를 보여준다.
컬러는 비비드한 컬러에서부터 네츄럴 누디 컬러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액세서리는 부족을 상징하는 작은 인형을 모티브로 트라이블 네크리스(Tribal Necklace), 4인치의 하이힐로 힐, 팔찌, 귀걸이까지 보인다.

애니멀 패턴이 들어간 신발, 반달 모양의 핸드백은 훅 장식에 얼룩말과 호피 송치를 디테일 마무리 장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크리스찬 디올의 런웨이는 아프리카에 푹 심취한 존 갈리아노의 디자인이 현대적이면서 상업적인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만한 아이템들로 전개되었음을 보여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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