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뜻 깊은 추억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 대표 웨딩플래너 공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이하 협회)가 ‘제1회 리시안 자선 웨딩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27일(오후 5시) 협회 리시안하우스 2층에서 열리며 2009년~2010년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웨딩경매는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웨딩시장의 활성화 차원에서 계획되었으며, 첫 번째 ‘웨딩 경매 이벤트’인 만큼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다양한 종류의 경매 품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퍼레이드 오브 네이션즈(Parade of Nations)’ 패션쇼에 출품된 뮈샤 쥬얼리의 1억 원 상당의 다비드 브로치다. 실제 1회 대여비도 천만 원을 호가하는 상품으로, 미스코리아 티아라(보석왕관)와 함께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을 행사 참가자 중 당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30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와 뮈샤 쥬얼리 5부 다이아 세트를 비롯해 무료 브라이덜 파티(Bridal Party) 기회 제공 및 무료 앨범 제작, X-canvas 42인치 텔레비전, LG Dios 752L 냉장고, 실리트 주방기구 등 실속파 신랑, 신부들에게 안성맞춤인 다양한 품목이 경매에 참여한다.
‘리시안 자선 웨딩 경매’는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경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낙찰진행완료 품목의 수익금 전액은 신랑∙신부의 이름으로 국제 아동 구호 기구 ‘플랜코리아’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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