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4.56

  • 66.03
  • 1.61%
코스닥

919.88

  • 18.95
  • 2.02%
1/8

대기업 협력사 10곳 중 7곳 "동반성장 개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 협력사 10곳 중 7곳 "동반성장 개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소기업 지원책 부족·좀비기업 양산 등 미비점으로 꼽아

    대기업 협력사 10곳 중 7곳은 과거보다 동반성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사 317개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체감도'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1.6%(개선 67.5%, 매우 개선 4.1%)가 과거보다 동반성장이 개선됐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에 동반성장이 악화했다는 답변은 28.4%(악화 27.1%, 매우 악화 1.3%)였다.


    동반성장과 관련해 개선된 점으로는 1차 협력사들은 현금·현금성 결제 확대(16.5%), 결제 기간 단축(15.2%)을 주로 꼽았고, 2차 이하 협력사는 협력사의 공정한선정(14.6%)과 협력사를 파트너(13.8%)로 인식하는 점을 주로 들었다.

    협력사들은 또 동반성장의 미진한 부분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 부족(20.6%)과좀비기업 양산(19.5%)을 지적했다. 이는 정부 등의 중소기업 지원이 잠재력 있는 기업에 집중돼야 하지만, 비체계적 지원으로 인해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납품대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일을 묻는 질문에는 1차 협력사의 경우 11∼30일이내(45.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31∼60일 이내(30.0%), 61일 이후(14.5%), 10일 이내(11.1%) 순이었다. 2차 이하 협력사의 경우 31∼60일 이내(50.4%)라는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1차 협력사는 연구개발(37.2%)에, 2차 이하 협력사는생산성 향상(32.9%)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