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 조사…취업 실패 원인으론 "스펙부족"
올해 하반기 기업공채에 지원한 구직자들이 평균 5번 지원해 1번 꼴로 서류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천25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입사지원 횟수를 조사한결과 평균 17.7회, 서류전형 합격은 평균 3.7회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20곳 이상 지원한 응답자가 24.2%가 가장 많았고 10곳(9.2%), 1곳(8%), 2곳(7.2%), 3곳(7%), 19곳(6%), 15곳(5.7%) 순으로 많았다.
서류 합격 횟수는 1회(36.8%), 2회(19.7%), 3회(13.4%), 5회(7.6%), 4회(5.7%)등이 순이었다.
면접은 1인당 평균 2.2회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취업 실패 원인으로는 '스펙 부족'(42%·복수응답)이 가장많았다.
또 '상대적으로 우수한 구직자가 많아서'(39.2%), '역량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해서'(38.8%), '기업 채용 기준이 불분명해서'(17.4%), '운이 나빠서'(14.2%), '채용 공고가 부족해서'(10.1%) 등이 있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스펙 쌓기'(43.4%·복수응답),'지원 횟수 늘리기'(24.8%), '실무경험 쌓기'(24.2%), '목표 명확히 세우기(23.2%),'눈높이 낮추기'(20.8%), '사회경험 쌓기'(18.9%) 등을 꼽았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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