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대한상의, 불량률·납기준수율 등 69% 개선…일자리 2천85개 창출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3차연도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대회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만기 산업부 1차관, 대기업·중소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로 확산해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1만개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3년간 대기업 그룹사, 중견기업, 공기업 등 81개 기업이 1천366억원을 투입해 6천여개 중소기업의 생산혁신을 지원했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제조공정과 결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추진해 684개 중소기업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는 3차연도 사업 참여 중소기업 중 1천43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량률·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균 68.5%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603개 참여 중소기업이 2천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619개사는 292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2천8개사를 지원하는 4차연도에는 455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급하고 뿌리기술 등 전문생산기술과 안전·환경 컨설팅 등을 한다.
이동근 부회장은 "산업혁신운동이 제조환경 개선, 공정과 기술혁신, 스마트 제조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해 제조업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정만기 차관은 산업혁신운동이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토대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차연도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61개 기업, 적극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한 모기업 3개사, 유공자 11명을 포상했다.
<표> 산업혁신운동 사업성과(1~3차연도)┌─────────────────┬──────┬──────┬─────┐│ 구분 │ 1차년도 │ 2차년도 │ 3차년도│├─────────────────┼──────┼──────┼─────┤│ 참여기업 수(개) │ 1,957 │ 2,027 │ 2,014│├─────┬───────────┼──────┼──────┼─────┤│KPI 혁신과│달성률(%) │ 121.2 │ 123.0 │ 124.0││ 제 ├───────────┼──────┼──────┼─────┤│ 달성률 │개선율(%) │ 51.7 │ 64.3 │ 68.5│├─────┴───────────┼──────┼──────┼─────┤│기업당 재무효과(백만원) │ 23.7 │ 69.9 │ 103│├─────────────────┼──────┼──────┼─────┤│기업당 평균 투자금액(백만원) │ 47.4 │ 52.1 │ 47.2│├─────┬───────────┼──────┼──────┼─────┤│고용창출효│추가인력채용기업(개) │ 213 │ 583 │ 603││ 과 ├───────────┼──────┼──────┼─────┤│ │추가고용인원수(명) │ 455 │ 1,886 │ 2,085││ │ │(1기업당 2.1│(1기업당 3.2│(1기업당 3││ │ │ 명) │ 명) │ .5명)│└─────┴───────────┴──────┴──────┴─────┘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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