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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FP 여러분은 그룹의 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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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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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방문해 목소리 경청…5월 연도대상 시상식서 한 약속 지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FP(재무설계사)들을 만나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화생명[088350] 연수원을 방문, 전국에서 모인 FP 200여명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FP들의 요청에 대한 화답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열린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은 김 회장에게 현장방문을 요청했고,그는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국에서 모인 FP들은 VIP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 혁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1박 2일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 자산 100조 달성'의 주역인 FP의 노고를 다시한 번 치하하고 이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삶에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한다"며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잘 살게 해주는 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렵지만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일"이라며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언제나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화생명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고 더 큰 믿음을 전하는 최고의보험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추석 명절 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한화생명의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꼼꼼히 챙기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한화생명에서 가장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영업현장의 FP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2년 한화생명 인수한 뒤 이듬해인 2003년에도 연도대상을 찾았다.

    한화생명은 보험사에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대출도 출시했다.

    또 핀테크, 빅데이터를 영업에 접목해 유사한 사람들과의 보험 가입 정보를 비교해주는 보험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효율적인 고객관리 시스템 '터치플러스'도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보험사로의 도약도 눈에 띈다. 베트남 법인은 진출 8년 차인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중국 합작사는 저장성 내 14개 외자사 중 신계약 규모를 2위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올해 상반기 신계약은 전년 동기보다 6배 늘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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