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 유럽법인은 이번 달 29일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프라이드 후속(프로젝트명 YB)' 모델의 내·외관 이미지를 1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공개했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간결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 처리를 통해 한층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구현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주요 제원(5DR 모델 기준)은 전폭 1천725 mm, 축거 2천580 mm, 전장 4천65 mm,전고 1천450 mm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기존 모델보다 전폭, 축거, 전장이 늘어나고 전고는 낮아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매끄러운 수평라인을 강조한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최상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 인체 공학에 기반을 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센터 콘솔 버튼 수를 줄이고 간결,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정돈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