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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존원 아트시리즈 확대…그래피티 작품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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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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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8일 10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예술가 존원(JonOne)의 그래피티 작품을 담은 '존원 아트시리즈'를 확대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그램 15 노트북,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포켓포토 등 인기가 많은IT 제품에 존원의 그래피티 디자인을 적용해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아카데미 시즌을 맞아 존원의 작품을 담은 그램 15, 21:9 울트라와이드모니터를 각각 2천대 한정 판매한다.

    LG전자는 지난 6월에는 존원의 작품을 적용한 포터블 스피커 미니를 공개한 바있다.

    존원 아트시리즈는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 지하철 낙서, 길거리 농구, 힙합 등 뉴욕 거리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마스터 블라스터(Master blaster) ▲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표현한컬러 웨이브(Color waves) ▲ 공연장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 등이다.

    작품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LG전자는 워터 슬라이드 기법을 썼다. 이기법은 도료를 필름으로 덮어 물감의 질감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을 오래 유지한다.

    제품의 기능도 뛰어나다. 포터블 스피커 미니는 무게가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470g이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5시간 쓸 수 있다. 독자 음향 기술인 오토 사운드 엔진을 적용해 작은 소리도 또렷하게 들려준다.

    그램 15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올렸다. 그란데 사이즈의 커피 2잔의 무게인 980g이다.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기존 16:9 화면비의 모니터로는 볼 수 없었던 양쪽끝의 화면까지 보여준다.

    다음 달 출시되는 포켓포토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포터블 스피커의 출하가는 15만9천∼17만9천원, 그램 15은 184만원,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55만9천원, 포켓포토 15만9천원이다.

    존원은 화려한 색감과 자유로운 구도를 통해 자유와 젊음을 표현하고 거리의 낙서를 미술의 장르로 발전시킨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현대 미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도뇌르(Legion d'honneur)를 수상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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