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 주요 업종인 전자·기계·자동차·섬유·석유화학·디스플레이·반도체 업종별 협회·단체가 오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는 경기침체 여파로 위축된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협회·단체는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와 최근 구조조정으로 산업계는 매우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산업계에 임시공휴일 지정이 부담되는 일면도 있지만, 내수 진작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산업계의 동참은 침체된 소비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에 부닥친 국내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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