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예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4회째로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 달러며 최장 5년간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5명 안팎이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이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6월 말 최종 선발 인원을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 장학금 지원신청서 등이다.
접수는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인터넷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를 통해할 수 있다.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일주재단 측은 "해외 유명대학에서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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