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학생들의 과학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제6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밝혔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단순한 수학·과학 경진대회에서 한 단계 개념을 확장했다.
기술이 어떻게 사회에 접목되는지를 학생들에게 깨우치고 사회 문제를 적극 해결하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을 이용한 지역 환경의 발전 방안'이라는주제로 진행돼 미국 전역에서 4천100여개 학교가 참가했다.
각 주별 심사를 거쳐 12개 학교가 최종 결선에 올랐고 결국 5개 학교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캘리포니아주 제임스 로건 고등학교(James Logan High School)는 태양에너지를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개발했고 콜로라도주의 호라이즌 중학교(Horizon Middle School)는 참전용사 장애인을 위한 보철 다리와 스케이트 보드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수상 학교에 스마트 스쿨 구축이 가능하도록 교육용 소프트웨어와전자칠판, 노트북, 모니터, TV, 프린터 등의 제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의원, 하레드폴리스 연방하원 의원,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낫임파서블(Not Impossible) 재단의설립자이자 아이 라이터(Eye Writer·안구 움직임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치)의개발자인 믹 에블링 등이 참석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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