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청주 대농지구에 조성한 국내 최대 복합단지 사업의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신영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3지구에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4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486가구와 오피스텔 50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0㎡ 94가구, 84㎡ 372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 단일 면적이다.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 3.3㎡당 899만원 선이다.
일부 가구는 4베이 평면이 적용돼 채광·통풍이 우수하고 데크식 주차장을 통해거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신영은 지난 2004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을 보유한 ㈜대농을 인수,공장부지에 주거·상업·교육·문화 복합단지인 '지웰시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이번 3차가 마지막 분양 사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4천852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며 백화점·쇼핑몰·학교·은행·병원·테마공원 등이 갖춰진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도 차로 15분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KTX 오송역과 세종시의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국내 1천여개 기업이 입주할 첨단복합산업단지인 청주 테크노폴리스도 가깝다.
㈜신영 손종구 상무는 "청주 지웰시티는 중부권의 고급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마지막 분양인 이번 지웰시티 3차 사업도 상품성을 높여최고의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 043-232-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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