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 유럽 방폭 인증 전문기관인 인터텍과 인증분야 상호인정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방폭기기 제조업체는 양해각서에 따라 공사로부터 유럽방폭인증서(ATEX)를취득할 수 있어 해외인증 비용을 1건당 2천만원 가량 절감하게 됐다.
인증서 발행기간도 6개월 가량 단축돼 대유럽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지난 2003년 국제방폭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된 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면서 방폭기기 수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앞서 18일 로스앤젤레스 북미사무소에서 법인등록 현판 제막식을 갖기도했다.
법인등록에 따라 북미사무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국 수출 제품의 인증절차도 간소화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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