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장애인과 학대피해아동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릴레이 기부를 했다.
SK네트웍스는 인천 학대피해아동 쉼터인 홀트미추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동방사회복지회 등 세 복지기관에 최근 각 1천만원씩 3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홀트미추홀에 전달한 후원금은 임직원이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을 적립하는 행사를 통해 모았다. 임직원 150명은 최근 워크숍을 마친 뒤 산행 등을 통해 1천㎞를 함께 걸으며 후원금을 모았다.
동방사회복지회에서는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임직원이 영아 돌보기 등의 봉사를진행했으며 2010년부터 SK네트웍스와 인연을 맺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도 도서낭독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있어 올해 아동학대 피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삭막한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 시각장애아동의 산행을 돕는 '행복한 동행',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제공하는 '드림 패키지' 등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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