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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산에 태양광발전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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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400가구에 전기 공급 가능 5MW급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약 3천400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5MW급 태양광발전소를 울산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울산시 울주군 고리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건설되며 내년 2월준공을 목표로 올 9월 착공에 들어간다.

발전소 건설에는 약 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면적은 9만㎡(2천7천평)이다.

한수원은 발전소를 통해 추적식 태양광설비, 태양광 조형물, 소형풍력(ESS포함)을 시범설치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보급사업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발전소 주변의 산촌·어촌형) 기반 조성을 시험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30 에너지신산업 4대 분야인 저탄소 발전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발전 확대투자 및 자체건설 계획을 잡았다.

'원자력-신재생' 상생경영 차원에서 고리본부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각 원전유휴부지에 총 35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경주본사 사옥에도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751KW 및 지열 2천391KW, 태양열 306KW, 광덕트 9개소, 에너지저장장치(ESS) 2천KW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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