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등 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58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심사한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을 비롯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콘텐츠진흥원, 한전KDN 등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부산항만공사, 가스공사, 남부발전 등 21곳은 우수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21개 기관이 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대한석탄공사, 석유공사, 조폐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9개 기관은 최하등급인 개선 등급을 기록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학계와 연구계 등 민간전문가 25명으로 이뤄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 등급 기관 수는 지난해 10곳과 비교하면 3곳 줄었다.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보다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동반성장 성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기 때문이라는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개선 평가를 받은 기관 수도 전년보다 2곳 늘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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