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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올해 첫 현장방문지로 전남창조센터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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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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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의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당부

    허창수 GS[078930] 회장은 2일부터 이틀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GS그룹 측이 3일 전했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은 이번이 4번째이며 올해 현장 방문지로는 처음이다.

    허 회장은 지난해 6월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개소 이전인 4월과 5월에도 잇달아 방문해 준비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허 회장은 이번에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센터를 다시 방문해 출범 이후 약8개월 동안 GS와 전라남도의 협력을 통해 내놓은 창조경제 성과와 추진방향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이완경 GS글로벌[001250] 사장, 정택근㈜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007070]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GS 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동행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발판이 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줄 것을 당부하며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GS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성화와 사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조직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업을 진행해 가고 있다"며 "GS 계열사 간은 물론 협력업체들과도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은 혼자의 힘보다는 개개인의 역량이 하나로 뭉쳐질 때 진정한 의미의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라남도가 연계해 ▲ 농수산 벤처 창업 지원▲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목표로 작년 6월 출범했다.

    전남센터는 현재 17개 입주기업을 비롯한 보육기업들에 판로개척 및 경영컨설팅등 지원해 매출 52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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