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90%를 기록한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신입 교육생을 뽑는다.
대한상의는 부산·인천·광주·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기계(CAD·CAM·금형), 설계, 전기, 전자, 자동화, 정보통신, 가구, 용접 등 제조기술 분야에서 기술 훈련을 받을 신입생 3천25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훈련 기간은 6개월~1년이며 지원대상은 15세 이상 미취업자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교육수당 월 20만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은 2010~2014년 1만4천99명의 전문 숙련 기술인력을 양성해이들 중 1만2천631명을 취업시켰다.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로 21년째 90%가 넘는 취업률을 이어가고있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이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전국 71개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기업 인력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교육을 제공한다.
16만 회원사와 연계해 취업예약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수료생의 현장 적응력을 최적화했다.
입학지원과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chamhrd.net)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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