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권오준 회장 "첫 순손실 책임 통감…올해도 구조혁신"

관련종목

2024-11-06 01:2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권오준 포스코[005490] 회장은 "올해도 구조혁신 가속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철강 경기회복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과거 같은성장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으로 지난해연결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점에 대해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통감한다"며 "하지만 창사 이래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을 기록하는 등 재무 건전성부분은 어느 해보다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그간 강력하게 추진한 구조조정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내게 하는 데서 회사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수익성의 관점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극한적인 저비용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005490]는 지난해 7월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34개 계열사를 매각했으며 올해 35개에 이어 내년 22개 등 총91개의 계열사를 정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당 8천원을 배당한 점과 관련해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배당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