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가 미국 과학 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Best of What's New)에 올랐다고삼성전자[005930]가 10일 밝혔다.
파퓰러사이언스는 항공, 자동차,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SUHD TV JS9500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TV 제품 중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SUHD TV는 미국 IT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에서도 '에디터스 초이스'와 최고의 LED TV'에 선정됐다. 씨넷(Cnet)도 SUHD TV를 년 최고의 TV', 년 최고의 LED LCD TV'로 뽑았다.
리뷰드 닷컴은 JS9500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TV"라며 "극도로 선명하면서도 정확한 색을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성의 나노크리스털 기술을 최대한활용해 밝고 선명하며 다채로운 화면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의 영상전문잡지 오디오 비디오 매거진(AUDIO VIDEO MAGAZINE)이 SUHD TV에 '최첨단 기술'(State of Art)상을 수여했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뛰어난 4K 화질의 TV"라며 "디자인과 기술의 진정한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화면 중심의 초고해상도 UHD TV (3840×2160)분야에서 SUHD TV를 앞세워 북미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51.8%, 3분기·매출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제품인 SUHD TV는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전라인에 적용한 프리미엄 TV다. HDR 기술은 밝은 부분은 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증가시켜 실제 현실과 같은 빛과 어둠을 표현한다.
SUHD TV는 또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적용, 현존하는 TV 중에서 가장 넓고 정확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윤 전무는 "삼성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화질을 통해 세계 TV 시장의 선도자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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