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지난달 부진한 내수 판매 실적을 보였다.
한국GM은 지난 11월 총 5만1천52대를 국내외에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내수판매는 1만1천446대로 전년 동월보다 7.3%가 줄었다. 다만쉐보레 트랙스는 이 기간 1천11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3.7% 증가했다. 쉐보레 올란도도 1천527대가 팔려 전년 동월에 비해 3.9% 늘었다.
한국GM 측은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과 같은 신제품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완성차 수출은 3만9천60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4만8천918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6만534대(내수 14만117대, 수출 42만417대, CKD제외), 같은 기간 CKD 수출은 73만7천80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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