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510가구 중 1천558가구 일반분양
단일 아파트 단지 최대 규모인 송파구 가락동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28260] 컨소시엄은 이달 13일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전체 9천510가구중 1천5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헬리오시티는 빛과 태양[053620]을 뜻하는 '헬리오(Helio)'와 도시(City)를 합한 것으로 '빛의 도시'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시공사는 설명했다.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 201가구, 49㎡ 23가구㎡, 59㎡ 174가구, 84㎡ 560가구, 110㎡ 516가구, 130㎡ 84가구 등이다.
전용 39, 49㎡는 신혼부부 등 1, 2인 가구에 적합한 투룸형으로 설계했고 가장많은 물량이 배정된 전용 84㎡는 13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판상형 4베이구조와 타워형 평면이 혼합돼 있다.
단지내에 중앙공원과 녹지공간이 마련되고 5개의 쇼핑시설과 학교 2곳, 보육시설 7곳, 도서관 5곳,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626만원이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문의 ☎ 02-449-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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