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2.58

  • 17.95
  • 0.70%
코스닥

743.06

  • 9.54
  • 1.30%
1/3

전경련 "30대 그룹 1천256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관련종목

2024-11-08 10:1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30대 그룹이 총 1천256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파악한 ཚ대 그룹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에 따르면 1천256개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분야는 협력사에 대한 '인적·교육훈련 지원'으로 380개(30.3%)가 가동되고 있다.

    이어 경영안정 지원 237개(18.9%),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 190개(15.1%), 네트워킹 지원 181개(14.4%), 판로 지원 164개(13.1%), 시설 지원 57개(4.5%), 기타 47개 (3.7%) 순이었다.

    대표적인 '인적·교육훈련 지원' 사례로는 SK그룹의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들 수있다. SK그룹은 '동반성장 MBA', '동반성장 CEO세미나', '동반성장 e-러닝(Learning)'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2006년부터 운영하고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요 관계사 및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영안정 지원' 사례로는 현대·기아차의 '원자재가격 조정' 프로그램을 꼽을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가 원자재 가격 인상 부담에서벗어나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부터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착수하는 등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 관련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소통공간(www.edreams21.co.kr)을 개설했고 CJ오쇼핑[035760]은 최근 멕시코 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멕시코에 파견했다.

    배명한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은 "대기업이 경영난 속에서도 협력사의 역량과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의 활성화는대기업과 협력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진정한 동반성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