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연말까지 본사 사옥인 여의도LG트윈타워에서 이색 점등광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광고는 주 5회,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실내 사무실 조명을 이용해 트윈타워 서관 건물전면에 'OLED' 문자를 형상화해 노출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한강변에 위치해 여러 방향에서 노출이 잘 되는 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점등광고로 연결, 고객들에게 올레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OLED' 형상화에 필요한 조명 외에는 모두 소등하게 돼 임직원들의 야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전에도 트윈타워에서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 등의 문자를형상화한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나 색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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