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후원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C-LAB(C랩)'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C랩은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 6개월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에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랩 3기는 1, 2기와 마찬가지로 대구무역회관 13층에 입주해 사무공간과 강의실·세미나실 등을 제공받는다. 창업캠프(CCEI camp), 전문가특강, 1대1 멘토링 등의기회도 주어진다.
대구혁신센터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거나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해외도 진출할 수 있다.
삼성은 초기 지원금 2천만원을 포함해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웰니스, 스마트카, 콘텐츠, 패션(디자인·소재), 에너지·환경·기타 등 총 6개이다.
창의적인 신규사업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법인사업자는 법인등기부등본상 설립 날짜가 2012년 1월 1일 이후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혁신센터와 (https://ccei.creativekorea.or.kr/daegu)와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에서 확인할수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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