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은 25일 서울 삼성동 구 본사부지 및 사옥 매각대금의 잔금인 3조1천650억원을 최종 수납하고 현대차[005380] 컨소시엄에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삼성동 부지와 사옥은 지난해 9월 26일 현대차컨소시엄과 10조5천500억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한전은 지난 1월26일과 5월26일에 각각 3조1천650억원의 중도금을 받았다. 이번에 최종 잔금을 수납하고 소유권 이전등기 관련 서류를 넘겨줬다.
계약보증금 1조550억원은 매매계약 체결 때 받았다고 한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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